두원공과대학교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추억’ 행사가 19일 두원공과대학교와 파주위드샤 후원으로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레이첼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하울회, 도담도담, 사회적 협동조합 햇살, 더메이크, 다지기, 강남 뛰어놀자, 안다미로, 공감방과후센터, HS 우리사회서비스센터 등 14개 기관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여 이루어졌다. 본 행사의 주인공인 발달장애인과 가족 250여명이 참여하여 한파에도 레이첼홀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경기 파주을 박정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두원공대를 방문해서 뜻깊은 발달장애인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한 기관 및 두원공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진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해서 행사 분위기를 더욱 높였다.

행사는 오랜기간 연습한 5개의 공연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시작은 발달장애인 학우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종소리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박정규 두원공대 부총장은 환영사로 “시흥, 부천, 서울에서 이곳 파주에 있는 두원공대까지 와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오늘의 행사의 시작이 앞으로 더욱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지원한 두원공대 사회복지과 한지원 교수, 이소정 학과장은 “두원공대에서의 오늘이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두원공대가 지금처럼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교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총괄한 프로보노사회서비스센터 최영훈 원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해보다 훨씬 많은 2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참여해서 감동스럽다”면서, “모두의 속도에 맞추어 느리게 가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의 행복한 때를 사진으로 촬영하여 기념하는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프로그램은 두원공대 사회복지과 명민재, 이주민, 최혜림 학생이 직접 운영하였다.

본 행사는 지난 10월 5일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의 의료보건복지계열(사회복지과, 스포츠재활과, 응급구조과, 병원의료행정과)과 프로보노사회서비스지원센터, 하울회, 해바라기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활동센터 등 13개 기관과 체결된 산학협력의 연속성에서 이루어졌다. 두원공대는 형식적인 산학협력이 아닌 유기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이루어지는 산학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 아이티비즈(http://www.it-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