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대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하여 산학협력 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두원공대 영상회의실에서 두원공대 조병섭 총장 및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하였고,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서는 로빈 콜건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서 두원공대 측으로 인제니움 엔진, 8단 자동 변속기 등 약 1억5천만원 상당의 교보재를 기증하였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재규어 랜드로버 클래스가 학생들에게 성장과 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원공대 조병섭 총장은 “대학 교육의 핵심은 산업에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권장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세계적인 브랜드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매우 실질적인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대학에서도 전용 실습장 건립, 장학금 지급 등으로 많은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의 이 협약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양질의 인적자원을 배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전국 17개 자동차 관련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재원을 모집해 입학 과정에서부터 차별화된 고급 인력을 선발하고 수준 높은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 후에는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사에 정규직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7년 전 세계 3번째로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년 전문인력을 양성해왔으며, 오는 2026년까지 전문 테크니션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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