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 재활운동과학과 이근호 교수님, 구주연, 임채민, 장진서 학생은 4월 8일(토) 진행된 대한운동학회 워크샵에 참석하였다.

이번에 참석한 워크샵의 주제는 축구 운동재활이였다.

그 내용에는 발목 손상, 만성손상의 치료적 접근, 프로축구선수의 재활 및 복귀, 햄스트링 손상, 축구선수의  주기화 트레이닝, 인시즌과 프리시즌의 부상관리 등의 주제였다.

처음으로 학회 워크샵을 참가하며 의학용어 원어로 강연자에게 질문하는 타대학 학생들의 자신감과 지식에 놀랐다.

좋아하는 분야인 축구와 접목한 전공 강연을 들으니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특히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프로축구단의 전 의무트레이너인 이승재선생님(현 인주한방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의 강연이 색다른 느낌이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인천 축구를 직관할 정도로 팬이었는데 그 구단에서 내가 좋아하던 선수들의 부상을 관리하던 사람이 내가 전공하는 운동재활  분야에 대한 히스토리를 이야기 해주니 너무 감격스러운 시간이였던것 같다.

그래서 이번 워크샵이 운동재활분야로의 진출에 더욱 동기부여가 되며 졸업 후 목표가 생기는 계기가 된것 같다.

본인 뿐 아니라 같이 참가했던 학생들도 이번 계기로 좀 더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학교 강의를 더 열심히 듣자는 다짐을 하고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너무 좋은 경험을 하여 다음 워크샵에도 참석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워크샵 참가를 망설이는 학생들이 있다면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경험은 앞으로 본인의 미래에 매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익한 워크샵을 운영해주신 대한운동학회와 이런 워크샵으로 이끌어주신 이근호교수님께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