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lnkNews,fnctNo=7 간호학과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등록 : 2022-06-02 14:35:52 수정 : 2022-06-02 16:59:29 5월 18일 철산관 컨벤션홀에서 134명의 나이팅게일 선서생들의 참여 속에 3년만에 대면 개최 지난 5월 18일 철산관 컨벤션홀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진행되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택트 행사로 진행되다가 3년 만에 대면 개최되어서인지 행사장에 참석한 선서생들과 교직원의 얼굴에서 설렘과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선서식에는 조병섭 총장, 배일섭 기획관리실장, 학생복지처 박재영 처장, 산학취업처 이상훈 처장, 관리처 정상훈 처장, 학사운영처 강민철 차장을 비롯하여 유향희 안성시간호사회 회장(안성병원 간호과장), 안성시 보건소 정혜숙 소장, 안성성모병원 안미경 간호 이사, 이의옥 간호 부장, 참조은병원 서태화 간호 부장, 한도병원 오희 간호 부장 등 내·외부 인사와 간호학과 교수 및 선후배들이 참석했다. 임상 실습을 시작하기 전, 처음으로 가운을 착용한 134명의 나이팅게일 선서생들은 어색하기보다 의젓함과 결기가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이날 선서식은 2명의 영나이팅게일 입장으로 시작되었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추천과 교수진의 심사로 선발되어 학과를 대표하는 영나이팅게일에는 4학년 장희준, 홍진욱 학생이 선발되어 선서식 개회의 촛불을 밝혀 주었다. 이어 선서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 촛불을 들고 미래 나이팅게일로서의 선서를 하였다, 이어서 선서생 대표로 김태경, 김혜빈 학생이 [우리들의 다짐]을 통해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각오를 복창하였다. 조병섭 총장은 축사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실행되는 촛불은 주변을 비추는 봉사와 희생정신이며 흰 가운은 이웃을 따스하게 돌보는 간호 정신의 상징이기도 하다”라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철학적 의미와 “두원인이라는 책임 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의 참다운 의료인이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당부를 전했다. 뒤이어 1학년 재학생들의 축하동영상과 ‘풍선’이라는 노래에 맞춘 안무 공연 그리고 1학년 임지홍 학생의 단독 댄스 무대를 선보여 선서생들과 축하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임상 실습 중인 3학년 재학생들과 4학년 학생들은 축하의 마음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전달함으로써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또한, 2학년 김수빈, 4학년 윤원주 학생의 아버님께서 전하는 따뜻한 격려와 축하 영상이 상영되면서 사회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광경도 연출되었다. 간호학과 김진희 학과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전문직 간호사의 사회적 위상과 존재감은 더욱 격상되었다. 특히 올해는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그동안 잊고 지내던 생동감 있는 간호학과의 분위기를 다시 찾게 된 것 같다. 해마다 시행되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선서생들 뿐만 아니라 간호학과 재학생들과 교수진들 모두에게 단순한 행사가 아닌 우리 마음속에 진정한 간호사 상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의미를 전달하였다. 두원대학보사 | press@doowon.ac.kr ⓒ 두원대학보(http://news.doowon.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