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방송콘텐츠제작사의 산학협력으로 이룬 성과 ·연이은 예능공모전 수상으로 미디어 명문학과로 명성 떨쳐..
두원공대 미디어문예창작과가 또다시 기록을 세웠다. 과기부와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방송·OTT 부문 기획개발 지원사업 공모전(이하 KCA공모전)’에서 대학생의 예능 포맷이 무려 2편이나 선정된 것이다.
‘KCA 공모전’은 방송·OTT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다양성 확보를 위해 드라마·비드라마 분야에서 기획개발비 지원 및 국내외 투자사·방송사·OTT플랫폼사 대상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비드라마(다큐·예능) 부문의 경우 단 10편만을 선정하는데, 미디어문예창작과의 서완호(3학년), 신용섭(2학년), 정상혁(2학년), 이승준(1학년) 학생이 팀으로 참여한 생존리얼리티쇼 ≪마스터 오브 서바이벌≫과 손예람(3학년) 학생이 기획한 K뷰티 서바이벌 ≪언록≫으로 각각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제작사인 ‘(주)스튜디오워너비’와 『MBC에브리원 식신원정대』 등 인기 예능을 프로듀싱한 ‘㈜더리드컴퍼니’와 협업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더욱 의미가 있다. 제작사가 기획 단계에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선정, 예능포맷으로 발전시키고 트레일러 영상과 PPT 피칭자료를 만들어 공모에 참여, 성과를 낸 것이다.
≪마스터 오브 서바이벌≫의 최초 원안자인 2학년 정상혁 학생은 “수업 시간에 과제로 낸 작은 아이디어가 방송포맷으로 선정되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저와 공동 기획한 서완호 선배, 신용섭 학우, 이승준 후배와 지도해주신 양희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고 했으며
≪언록≫의 원안자인 3학년 손예람 학생은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봐주신 교수님과 제작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지치지 않게 도와준 3학년 친구들과 예능동호회 학우들, 가족들에게 고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KCA 공모전은 오는 12월 대규모 투자유치 행사를 앞두고 있다. 모쪼록 좋은 결과로 미디어문예창작과가 또 다른 기록을 세우길 바라본다.
-기사정리 : 미디어문예창작과 3학년 손예람(학번 : 422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