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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일 안성캠퍼스 간호학과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간호대학생의 실습교육을 위해 4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실습교육 지원사업의 4억 지원형과 2억 지원형 2가지 중, 4억 지원형으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성캠퍼스 간호학과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간호대학 학생들의 임상 실습과 실기교육을 강화해 신규 간호사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질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재정 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통해 각 대학의 시뮬레이션교육 운영현황 및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 등 9개 항목을 평가하여 전국 11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박정애 안성캠퍼스 간호학과 학과장은 “학교법인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수한 내부 역량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을 선도하는 거점교육기관으로서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간호학과는 교원의 시뮬레이션 워크숍 실시뿐만 아니라 학생의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을 기존 30시간에서 80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교원과 학생 모두의 실습교육 역량강화를 계획하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성캠퍼스 간호학과는 기존의 시뮬레이션 실습실 외에 응급실을 구축하고 디브리핑룸을 재정비할 예정이며 고도화된 시뮬레이터로 도입으로, 디지털 기반 최첨단 시뮬레이션 실습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재학생의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또한 경기 남북부 의료기관, 간호학과, 지역사회 간호협회 등과 두원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뮬레이션 핵심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