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lnkNews,fnctNo=7 미디어문예창작과 웹소설 지망생을 위해 <태릉좀비촌> 임태운 작가가 떴다! 등록 : 2023-12-04 11:27:01 웹소설로 ‘글로소득자’ 되자! 인기웹소설 <태릉좀비촌>의 ‘임태운(망고귀신)’ 작가가 2023년 10월 18일 미디어문예창작과에서 웹소설 특강을 진행했다. ‘임태운(필명 망고귀신)’ 작가는 환상문학웹진 '거울' 필진에서 활동하는 현직 웹소설 작가로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웹소설로 글로소득자 되기] 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가며 강연에 나섰다. 종합격투기 취재 기자로 글을 쓰기 시작한 ‘임태운(망고귀신)’ 작가는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껴 SF 소설 작가로 전향하고자 했지만, 글만 써서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 고민하던 중 우연히 웹소설 작가의 강연을 듣게 되면서 종이책이 아닌 웹소설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고 한다. 2007년 제2회 디지털작가상 우수상, 2016년 제6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특선, 2016년 제1회 덱스터스튜디오 SF 판타지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임태운 작가는 2017년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한 웹소설 <태릉좀비촌>이 TV드라마로 제작 결정되며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태릉좀비촌>은 태릉선수촌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자 훈련 중이던 국가대표들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는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로 드라마 연출은 영화 <성난황소>의 ‘김민호’ 감독이, 남자주인공 ‘도락구’ 역은 가수이자 배우인 ‘옥택연’이 맡는다. 웹소설 작가 지망생을 위한 ‘필독서’로 <전지적 독자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재벌집 막내아들>,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화산귀환>, <철수를 구하시오> 등 유명작을 다수 추천하면서,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떤 면이 특색있는지 웹소설의 장르적 특성을 세세히 설명했다. ‘임태운(망고귀신)’ 작가의 역량 있고 재치 있는 강연에 대해, 학생들은 연이은 질문 세례와 뜨거운 박수갈채로 화답해 성공적으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특강과 멘토링으로 학생들이 미래와 진로에 대해 적극적인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 김지오 (미디어문예창작학과·2) 두원대학보사 | press@doowon.ac.kr ⓒ 두원대학보(http://news.doowon.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